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지난 18일 여의도 교보증권빌딩 13층 ‘직원행복센터’ 내에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14호’의 문을 열었다.
협회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직장 내 모유수유(착유)실 설치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직원행복센터’는 교보증권이 직원들의 정신·육체적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사내 클리닉 센터로, 모유수유(착유)실과 수면실, 헬스시설 등이 완비돼 있다.
또한 금연 클리닉, 운동처방 클리닉 등 체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실시될 예정이다.
최선정 회장은 “우리나라 직장여성들의 모유수유율은 아직 10% 미만으로 매우 낮은 편”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직장 내에서 모유 수유할 여건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