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의협회원 7人, ‘장회장 고소장’ 법원제출

임동권 전 대전협 회장 등···의협회비 횡령·배임혐의


[속보] 오늘 오후 6시30분 임동권 전 대전협 회장을 비롯한 의협 회원 7명이 장동익 회장을 의협회비 횡령과 배임혐의로 고소했다.
 
임동권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7기)은 22일 오후 서울지방검찰청을 방문,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에 대한 고소장을 공식제출했다고 밝혔다.
 
임 전 회장은 “이번 고소가 장 회장의 불신임안이 논의될 임시 대의원총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에서 임총결과후 고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낸데 대해 임 전 회장은 “임총결과 부결될 경우 장 회장이 내부적인 ‘면죄부’를 얻을 수 있어 직무정지처분이나 고소 등을 제기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임 회장은 “오늘 고소로 장회장을 불신임하기로 결정한 대의원들에게 ‘대의원의 역할을 무시한다’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아직도 의협사태를 잘 모르고 있는 회원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임동권 전 대전협 회장 “장 회장 고소할 것”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