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주거래은행 우선협상대상으로 국민은행이 선정됐다.
국민연금관리공당(이사장 김호식)은 22일 총 7개의 신청은행 중 공개경쟁을 통해 국민은행이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공단 주거래은행으로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정작업은 서울에 본점을 둔 은행을 대상으로 서류심사(1차), 현장실사, 구술 및 면접심사(2차)를 거춰 이뤄졌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이번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절차의 공정성, 업무 수수료 지금의 적정성, 업무 효율 등을 꾀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국민연금 주거래은행은 지난 91년 선정된 제일은행이 연장계약 형태로 업무를 수행해 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