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가 추석을 맞아 빈곤가정, 사회복지시설, 이주노동자, 노숙자 등에게 명절행사비, 생활용품, 급식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총 54억5000여만원 규모로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쪽방 거주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전국 11만2000여세대에 명절행사비를 지원하고 노숙인 쉼터, 그룹홍, 미혼모시설 등 674개 시설에는 현물, 급식 등을 제공한다.
또한 내달 1일 서울 동성고등학교에서 이주노동자 한가위 축제를 개최하며, 추석연휴인 5일부터 7일까지는 서울역, 영등포역 등에서 노숙자를 위한 무료급식도 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