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내년도 7만개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해 4036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복지부 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돌봄 서비스 분야에 1987억5200만원의 예산을 배정, 올보다 2만7000여명 늘어난 총 3만8894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돌봄 서비스에는 독거노인 도우미 파견사업, 노인돌보미 바우처,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지원, 가사간병도우미 등이 속한다.
또한 *지역 아동보호 서비스 분야에도 총 424억2900만원을 투입, 총 4840명의 일자리를 새롭게 만든다.
아동보호 서비스에는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아동교사 지원, 요보호아동 그룹홈 형태 보호사업 등이 있다.
아울러 *지역복지서비스 혁신사업에 968억9900만원을 투입, 1만7400명의 고용을 책임진다.
이밖에 *기타분야(자활후견기관 기능 활성화, 장애인 주민자치센터 도우미 지원, 의료급여 사례관리사 등)에서는 411억8300만원의 예산으로 3948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