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시작된 서울시의사회의 첫 전문분야 연수교육이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26일 ‘제1차 전문(법제·보험)분야 연수교육’의 마지막 강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서울시의사회와 각구의사회 임직원 및 회원, 개원의협의회 이사, 학회이사 등 150여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경만호 회장은 수료증 전달식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총 4회에 걸친 강의중 3번이상 참석하신 분이 70%가 넘었다”며 강좌에 대한 높은 호응을 전했다.
이어 “이번 배운 지식이 의료현장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교육내용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여 더욱 알찬 강좌를 준비하겠다”며 전문분야 교육의 내실화를 약속했다.
이관우 법제이사는 “지난 20일 개최한 본회 상임이사회와 13일 1차 감사에서 이번 연수과정을 좋은 기획으로 평가했다”며 “향후에도 강사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좀 더 내용을 보완·연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4회에 걸쳐 열렸으며, 각계 전문분야의 변호사를 강사로 나서 의료 이외의 제반법령 및 의료광고 등 다양한 전문분야를 소개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의 두번째 전문연수 교육은 오는 11월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