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령사회에 대비한 ‘노후생활용품 상설 체험관’ 구축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종합체험 전시관에는 고령자나 부양가족이 고령친화 제품을 체험해 봄으로써 편리성과 안전성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각종 시설용품이 구비된다.
또한 노인에 대한 유사체험을 통해 일반인이나 청소년이 노인의 특성과 생활환경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체험관의 설치는 노인의 근접성과 유동성이 유리한 수도권 인근지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체험관에는 건강예방기기를 비롯해 *침실 *욕실 *화장실 *일상생활 *시설용 설비용품과 *통신 *건축·주택설비 *재활 *실내외 이동기기 *의지장비 등이 전시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