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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한의협 농성해산…전문의 문제 재검토

29일 범한의계 대톤론회 개회…새 案 도출

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가 전국한의학학생연합회(이하 전한련)의 해산으로 정상업무에 복귀했다.
 
지난 19일부터 한의협 회관을 점거, 농성에 들어간 전의련은 29일 오전 9시부로 자진 해산했다.
 
이번 농성해산은 한의사 전문의 문제와 관련, 한의협이 복지부에 제출했던 ‘개원의전문의 자격인정 부여 건의안’을 유보키로 하고 범한의계가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는 결정에 따른 것이다.
 
한의협은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범한의계 한의사 전문의 제도 개선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토론회에서는 범한의계의 전문의에 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 등을 수렴해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가칭)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추진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고, 올바른 전문의제도 정착에 대한 후속대책도 강구할 계획이다.
 
특히 한의협은 이번 대토론회에서 밤샘 논의를 해서라도 새 건의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