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올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지난 27일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총 4명의 구성된 봉사단은 서울 관악구 소재 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안과진료를 실시했다.
시력측정, 안압측정,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과질환 관련 상담 등을 실시한 이날 행사를 통해 총 76명의 60~80대 주민 총 76명이 진료를 받았다.
특히 병원은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의 백내장 환자 중 수술비를 부담할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는 주민은 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무료개안수술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안과병원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인근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방문,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7~8 차례에 걸쳐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보육원 등을 방문해 무료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