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대생이 헌혈릴레이 발대식을 갖고 오는 9일부터 각 의대 및 대학병원에서 3개월간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한다.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회장 천재중)는 지난 30일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2006 의대생 사랑의 헌혈릴레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의대생들은 *일반의 헌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헌혈운동을 독려하며 *실제 헌혈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예비의료인으로써 배운 것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모든 의대생들의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이번 헌혈 릴레이를 계기로 여러 사회참여사업을 통해 배운 것을 실천으로 옮길 줄 알고 세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의료인이 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선서했다.
헌혈릴레이는 서울 및 경기, 강원, 부산경남, 대구경북, 충청, 호남제주 등 6개 지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해당지역 의대들이 기간별로 동시에 헌혈을 실시, 다음 지역 의대들이 연계하는 방식으로 오는 연말까지 진행된다.
한편 전의련은 헌혈릴레이와 함께 헌헐홍보 및 캠페인, 등록헌혈권장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