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노인보건의료센터(이하 센터) 건립에 2008년까지 총 508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 확충사업의 일환인 센터가 지역사회 보건의료와 복지를 연계하는 거점기관으로서 노인성질환 진료·연구·교육 등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복지부는 2006년 센터로 강원대병원,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센터 선정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16개 대학병원들이 응모했으며, 1차 평가에서 9개 병원을 선정한 후 2차 현지평가 및 3차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미 센터로 선정된 경북대병원을 포함한 이들 3개 병원에 대해서는 3년간 개소당 총 12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