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17일 유시민 장관과 김득린 사회복지협의회장, 김성희 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사회복지분야 14개 단체장이 ‘사회복지분야 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분야 단체들이 대화와 양보를 통해 투명한 사회를 만든다는 공동의 목표에 합의하고 이를 사회적인 약속으로 발전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문의 주요내용으로는 *공공부문은 단체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활동을 지원함 *법인 및 시설의 운영비, 후원금 등의 사용내역을 외부에 공개함 *이용자 인권개선 노력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협약실 당일인 17일에는 이번 협약의 5대 실천과제 중 하나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헌혈행사도 진행된다.
헌혈행사에는 서울 은평의 집, 동해 이레마을노인전문요양원, 의령 노인전문요양원 등 전국 51개 복지시설 종사자 60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