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근 성의교정 교수회의실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2006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은 지난9월 12일 노사간 잠정 합의된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주요 합의사항은 임금 총액대비 4.5% 인상, 무급휴직 신설, 특별휴가 확대, 경조금 인상, 출산장려금 신설, 진료비 감면범위 확대, 건강진단범위 확대 등 복리후생 증진과 관련된 내용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최영식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더욱더 직원들의 복지문제에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최영식 의료원장을 비롯, 남궁성은 의무원장, 이기헌 경영관리실장 등 사측 교섭위원들과 보건의료노동조합 홍명옥 위원장을 비롯, 정해선 수석부위원장, 유지현 서울지역본부장, 정길봉 성모병원 지부장, 김선화 강남성모병원 지부장 및 노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