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노바티스 알레르기 성 결막염 완화 처방약 Zaditor를 비 처방 매약으로 허가했다.
이 허가로 꽃가루, 두드러기 쑥, 풀, 동물의 털, 비듬 등으로 인한 눈 가려움증에 유일한 매 약으로 시판하게 되었다.
눈 충혈 방지 안약은 눈 혈관을 조절하는 눈의 자연 능력을 간섭하여 사용을 중단해도 오랜 시간 눈이 빨갛게 된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대부분 매 약은 3~4시간 단기 완화 효과를 나타내기 쉽지만 Zaditor는 단 1회 안약을 떨어뜨리고도 12시간 지속된다. 3세 어린이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에는 눈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환자가 약 4천만 명 추산하고 있다.
노바티스 안약부 의약정보 및 통신부 부이사 멕켄로(Jane JacEnroe)씨는 “Zaditor가 처방 없이 판매가 가능해서 눈 가려움증 환자에게 치료 선택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게 되었다.”며 “환자들은 종래 국소 안 충혈 방지 약에서 보이는 장기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 최초의 약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