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콘(대표 김일호, 우지희)은 1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대한뇌전증학회와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뇌전증 환아를 위한 캐릭터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오콘 우지희 대표와 대한뇌전증학회 서대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뽀로로, 버니공쥬, 슈퍼잭 등 슈퍼 IP를 보유하고 있는 오콘은 뇌전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자사의 캐릭터IP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아들에게 자사의 캐릭터 선물을 전하는 등 향후 활동은 상호간의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오콘 우지희 대표는 “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뽀로로 등 다양한 오콘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뇌전증 환아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서 어린이와 가족들의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매년 ‘뽀로로 극장판’ 시리즈를 발표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꼬마히어로 슈퍼잭’을 기획하는 등 정서발달을 포함한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콘텐츠를 기획, 개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