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심장·혈관 전문 세종병원(이사장 박영관)은 내달 4일 병원 강당에서 최근 급증하는 심장·혈관 질환의 예방과 적절한 치료를 위한 ‘제 5회 세종 심장의 날-심장병 예방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행사를 개최한다.
병원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는 비만도, 심전도, 혈압 및 혈액검사 등 대한 다양한 검진 및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검진자의 10년 이내 관상동맥질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고 예방활동에 대한 지침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심장내과 황흥곤 박사가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강좌를 진행한다.
이 관계자는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 심장질환의 위험요소를 갖고 있거나 치료중인 사람, 또는 심장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은 “모두가 알고 있으면서 가장 지키기 힘든 것이 바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심장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 노력을 기울이는데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