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은 지난 24일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제2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더욱 발전적인 감염관리 방안을 만들기 위해 개최한 행사에는 25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초청특강, 역할극, 퀴즈, 손씻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초청특강은 ‘병원감염과 의료분쟁’을 주제로 김양홍 변호사가 관련법률과 실제 분쟁사례를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수술실, 중환자실,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소화기병센터 등 5개팀에서 준비한 역할극은 각 부서에서 꼭 지켜야 할 감염관리의 원칙과 손씻기의 중요성, 세척 및 멸균소독 등을 극으로 재현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 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고 병원은 평가했다.
이외에도 감염내과 김태형 교수는 ‘병원 10년 다녀도 모르는 감염상식’을 주제로 30분 동안 문답풀이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행사장 입구에는 손 위생증진활동보고, 가을철 전염성 질환, 손씻기 카툰, 감염관리 포스터 등이 전시됐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