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원장 정희원)은 오는 7일 병원 내에서 ‘이웃사랑의 실천을 헌혈로..’라는 슬로건 을 내걸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직장인 단체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004년도부터 3년째 실시하는 것으로 병원측은 많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내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직원과 마땅히 헌혈할 장소를 찾기 힘든 보라매병원 인근의 주민들에게도 이웃사랑 헌혈에 동참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헌혈에 참여해 온 손환철 교수(비뇨기과)는 “이번에도 뜻 깊은 헌혈행사가 마련돼 기쁘다”며 “헌혈에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해 모두 함께 훈훈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회전반의 헌혈 기피현상으로 인해 진료에 필요한 혈액이 부족함에 따라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교직원들이 솔선해 헌혈에 앞장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