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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 성료

충격파·재생의학 전문가 대거 참여, 학문적 깊이와 임상 적용 논의 활발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는 지난 6월 1일 세종대학교 대양 AI센터 AI홀에서 2025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충격파 및 재생의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적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만의 세계적 충격파 연구자들인 Jai-Hong Cheng 교수, Po-Cheng Chen 교수(Kaohsiung Chang Gung Memorial Hospital), Shu-Jui Kuo 교수(China Medical University)가 초청 연자로 참여해 충격파치료와 줄기세포, PRP 병합치료 등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정진영 전임 회장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충격파와 재생의학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되어 충격파 치료의 임상적 적용과 정책적 쟁점을 다루는 강의가 진행됐다. Industry Session에서는 국내 주요 병원 및 클리닉의 의료진이 직접 충격파 치료의 경험과 장비 특장점을 발표하며 실질적인 임상 팁을 공유했다. 이어진 정책 세션에서는 비급여 관리 및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사용 문제, 실손보험 제도의 현황과 개선점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충격파 연구의 디딤돌, KASRM에서 다집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자유연제 세션과 ‘재생의학의 꽃, 줄기세포’ 세션에서는 충격파와 줄기세포 치료의 융합 가능성과 미래지향적 연구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 노규철 신임 회장(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충격파 치료의 임상적 가치와 재생의학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이번 학술대회가 국내 충격파 및 재생의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학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