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의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가 개통 1주년을 맞아 9일 유시민 장관과 간부진, 상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념행사에서는 우수상담원에 대한 복지부장관 표창이 있었으며, 상담원들의 애환과 다짐을 담은 상담사례집도 발간·전달됐다.
유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희망의 전화 129가 이제는 국민 속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유 장관은 콜센터 일일상담원 자격으로 민원인 전화상담에 직접 참여, 국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금까지의 보건복지 시책과 향후 정책방향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