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센터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 2단계에 참여할 공동연구개발기관(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공고를 통해 총 5개 바이오벤처 기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환자 맞춤형 세포·면역치료 개발 관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로, 공고일 기준(2025년 7월 1일) 창업 5년 이내(2020년 7월 2일 이후 설립)의 기업이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본사업은 유망 바이오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1.5억 원씩, 최대 3년간 총 4.5억 원의 정부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더불어 서울성모병원은 병원 내 독립 연구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고가의 실험 장비 및 분석 서비스, 전담 멘토링 및 자문단 운영, 기술사업화 교육 프로그램, 투자 연계 컨설팅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22년부터 본 사업의 1단계 기관으로 참여해 루카스바이오㈜, ㈜마크헬츠, ㈜서지넥스,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 ㈜에드믹바이오 등 5개 기업을 육성해왔다.
이들 기업은 참여 기간 동안 ▲특허 출원 및 등록 12건 ▲누적 투자 유치 132억 원 ▲임상 1/2상 IND 승인 ▲신규 고용 창출 31명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병원과의 협업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정된 양식의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이메일(biocore@catholic.ac.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8월 말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 서울성모병원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센터
☎ 02-2258-5344~5 / ✉ biocore@catholic.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