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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큐로셀, 바이오센추리 CEO와 글로벌 CAR-T 전략 논의

바이오센추리 CEO, 대전 바이오클러스터 시찰 중 큐로셀 방문
큐로셀 연구소·GMP 시설 견학 및 CAR-T 파이프라인·글로벌 협력 논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계기… 국내외 사업 확장 가속화 기대


큐로셀(대표 김건수)은 지난 9일, 글로벌 바이오 전문 미디어 바이오센추리(BioCentury)의 데이비드 플로레스(David Flores) CEO가 대전 둔곡 본사를 방문해 글로벌 협력 방안과 확장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센추리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바이오 전문 매체로, 바이오제약·첨단바이오의약품·진단·자본시장 분야의 심층 분석과 뉴스를 제공하며 업계에서 높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방문은 대전 바이오클러스터 시찰 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바이오센추리 CEO와 대전시 관계자들은 큐로셀 연구소와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CAR-T 제조 시설(GMP)을 둘러보고 큐로셀의 혁신 기술력과 글로벌 전략을 확인했다.

큐로셀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확장을 위한 3대 전략을 공유했다.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 해외 진출을 위한 턴키(Turn-key) 방식 기술 수출 ▲CAR-T 기술과 면역관문억제제 기술을 융합한 OVIS™ 플랫폼 ▲난치성 T세포 암 치료용 CD5 CAR-T 및 고형암 치료를 목표로 개발된 하이퍼카인(Hyperkine™) 플랫폼 등을 활용한 글로벌 파트너십 추진이 핵심이다.

김건수 대표는 “이번 자리는 큐로셀의 기술력과 글로벌 전략을 세계 무대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허가 심사 중인 LBCL CAR-T 치료제 림카토의 국내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턴키 기술 수출, 차세대 CAR-T 파이프라인 개발, OVIS™·Hyperkine™ 플랫폼 확장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30여 년간 글로벌 바이오업계를 선도해온 바이오센추리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면역세포치료제 기업으로서 큐로셀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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