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는 28일 서교호텔에서 ‘2006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이순형 현회장(사진)을 재추대했다.
또한 730억원(전년대비 34억3700만원, 4.9% 증가)의 새해 예산과 *보건교육·홍보사업 *건강검진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조사연구 및 국제협력사업 등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순형 회장은 참석대의원들로부터 단독 추대를 받아 만장일치의 찬성으로 신임회장으로 재선됐다.
이 회장은 “내년에도 모든 임직원이 함심해 보다 한 차원 높은 국민건강 증진과 협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의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1981년부터 서울의대 교수로 봉직하면서 교육, 연구, 진료에 전념해 왔으며, 지금까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총괄부원장, 한국의과대학인정평가위원회 위원장, 한국의과대학협의회장 들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건강관리협회장으로서 우리나라 보건의료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한편 이어 열린 임원 선임에서는 *조승열 부회장(성균관의대) *조한익 부회장(서울의대) 등 부회장 2명과 *채종일 이사(서울의대) *용태순 이사(연세의대) *정규병 이사(고려의대) *이창우 이사(서울상대) 등 이사 4명이 새롭게 선출됐다.
감사에는 김인원 감사(서울의대)가 유임됐으며, 채종일 감사 후임으로 홍성태 감사(서울의대)가 새롭게 선임됐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