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실시한 ‘희망의 전화 129 대국민 이용수기공모’에서 문종덕씨(경남 김해시)가 대상을 차지했다.
문씨는 처음 129를 알고난 후 일상에서 꾸준히 129와의 인연을 이어나가며 삶의 의지를 얻고 있다는 내용의 수기를 투고했다.
한편 우수상은 아버지의 병원비 적정으로 129에 도움을 요청한 양유리씨(전남 여수시)와 보건정책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으나 129의 친절한 상담으로 모든 불만이 다 누그러졌다는 김옥자씨(경기도 안산시)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김성수씨(부산 기장군), 윤은선씨(전남 순천시), 백미연씨(대전 유성구)가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대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우수상은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은 상금 각 20만원씩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29 홈페이지(www.129.go.kr) 등에 게시된다.
‘희망의 전화 129’는 개통 1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이용자인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