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미·산청 “복지 최우수”

복지부 ‘2006년 지방자치단체 복지 종합평가’ 발표

대전 서구(대도시)와 경북 구미(중소도시), 경남 산청(농어촌) 등이 복지부가 실시한 ‘2006년 지방자치단체 복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8~11월),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대도시(가군~라군) *중소도시(마군~아군) *농어촌(자군~파군) 등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평가결과 *대도시에서는 대전 서구를 비롯, 서울 은평구, 인천 연수구, 부산 동구가 *중소도시에서는 경북 구미시, 경남 진주시, 경기 과천시, 강원 태백시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농어촌에서는 경기 가평군, 충북 옥천군, 경북 고령군, 경남 산청군, 전북 장수군이 최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분야별 우수지자체 8개 시군구에는 *광주 북구(복지총괄 분야) *서울 도봉구(복지행정 혁신) *전남 목포시(노인복지) *전북 순창군(아동복지) *경기 안양시(장애인복지) *울산 동구(저소득층) *전북 익산시(의료급여) *경남 창원시(지역복지계획) 등이 확정됐다.
 
복지부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종합부문 최우수 지자체에 1억2000만원, 우수 지자체에 1억원, 장려 지자체에 8000만원, 분야별 부문에 우수 750만원씩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13개 평가군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지자체 39곳과 8개 평가분야 우수 지자체 8곳 등 총 47곳의 우수지자체가 선정돼 지원금을 받았다.
 
김도환 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