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릉아산병원 노사가 이웃돕기에 함께 나서는 훈훈한 풍경이 펼쳐졌다.
강릉아산병원 한마음협의회(위원장 문형남 원장)는 지난 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검진과 난방비 지원 등을 실시했다.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한마음협의회는 지난 1997년 환자를 위한다는 공동목표를 최우선으로 노사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노사협의기구이다.
한마음협의회는 이날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저소득층 주민 20명을 초청, 1인당 30만원의 난방비와 1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각각 전달했다.
또한 종합건강센터에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이날 검진 후 이상 소견자 2명에 대해서는 정밀검진도 진행했다.
이와는 별도로 관내 복지시설인 ‘강릉희망의 집’ 관계자를 초청, 165만원의 유류비와 1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