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김호식)이 12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남대문로 인근 쪽방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쌀과 라면을 전달하는 사랑의 운동을 전개한다.
‘사랑의 쌀 3Ton 나누기 행사’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김호식 연금공단 이사장과 본부직원, 종로중구지사 직원 등 30여명이 독거노인 150명을 직접 방문, 쌀 150포(20kg)와 라면 150상자(싯가 1000만원)을 전달한다.
김 이사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행사를 전개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