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이 2026년 몽골 바얀울기주와 우문고비주 의료진을 초청해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의료협력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원광대학교병원과 협력관계에 있는 몽골 바얀울기주와 2025년 ICT기반 외국인환자 사전상담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몽골 우문고비주 정부 간 체결된 의료·교육 협력 약속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효사랑가족요양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에는 몽골 바얀울기주 Tengri Med Clinic 소속인 영상의학과 Inju Ozat, Kunshuak Arshabek, 우문고비주 지역종합병원 및 보건당국 소속인 ▲외상외과 Ulam-Undrakh Munkh-Yertunts ▲이비인후과 Lkhagvasuren Sarantuya ▲감염내과 및 공공의료 Barkhas Byambajav ▲소아청소년과 Chodloi Bolormaa이 참여했으며, 각 전공 분야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단순 참관을 넘어 실질적인 진료와 교육 경험 위주로 설계되어 진행되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몽골과의 의료협력을 오랜 기간 이어오며 몽골 의료진의 한국 임상 연수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다. 2012년 한국-몽골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한 이후 몽골 울란바트로 의료봉사단 및 의료진 연수 등을 통해 13년 이상 몽골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몽골 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2010년대 이후 본원에서 약 200명 이상의 몽골 의사가 연수를 받는 등 인적 교류가 꾸준히 이뤄졌다는 평가이다. 그 결과 몽골뿐 아니라 베트남,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의료진 연수를 통해 전북도 특색 의료관광 및 해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서일영 병원장은 “2026년 몽골 의료진 연수는 지난 수년간의 협력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의사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국제 의료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