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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태원 교수가 틱(Tic) 장애를 겪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의학 만화책 ‘틱 장애 이해하기’를 발간했다.

이번 도서는 웅진재단이 기획한 ‘희귀질환 어린이를 위한 의학만화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틱장애를 겪는 환아와 보호자들이 질환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적인 의학 정보를 만화 형식으로 풀어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료와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박태원 교수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 분야의 베테랑 전문의로,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통해 축적된 전문 지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특히 틱장애의 주요 증상과 진단, 치료 과정, 일상에서의 관리 방법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담아냈다. 이를 통해 틱장애 환아와 가족들이 질환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오해를 줄이고, 적절한 치료와 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책 내용은 △틱 증상의 원인과 신경생물학적 이해 △진단 기준 및 최신 치료법 △가정 내 부모의 역할 및 학교생활 가이드 등을 담고 있다. 틱 장애가 단순한 습관이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을 명확히 알리고, 환아들이 자존감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적인 조언들이 수록되었다.

박태원 교수는 “현장에서 만난 많은 부모님이 아이의 틱 증상을 보고 자책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집필한 이 만화책이 틱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낮추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