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문옥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이 20일 ‘올해의 에이즈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0대 뉴스에는 *에이즈 신규감염 하루 2.1명 *최후까지 에이즈·조류인플루엔자 예방 혼신…사망한 이종욱 WHO총장 *청소년 대상 에이즈 예방-성(性)교육 콘서트 열어 *동남아 국제결혼 ‘에이즈’ 비상 *에이즈 외국인 감염률 내국인보다 월등히 높아 등이 선정됐다.
또한 *에이즈 감염인 근로차별 금지된다 *질병 관련 외국인 추방 에이즈 최다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외국인에이즈예방지원센터(KHAP)’ 개소 *성(性)-에이즈 가치관 정립 위한 ‘아우라’ 국제청소년영화제 개최 *에이즈 감염인 인권 증진 위한 예방법 개정안 발의 등도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한편 에이즈퇴치연맹은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에 외국인에이즈예방지원센터(돈암동 소재) 그랜드홀에서 김진호 후원회장 등 각계 인사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이즈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들을 초청, 올해를 마무리하고 에이즈 후원금 모금도 진행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