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첨부] 보라매병원과 경상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20개 병원이 ‘임상질지표 적용 시범평가 대상병원’에 선정됐다.
복지부는 27일 내년도 ‘2주기 의료기관 평가’에서 신평가항목으로 추가되는 임상질지표 시범평가에 참여할 수도권 11개, 중부권 4개, 영남권 3개, 호남권 2개 등 총 20개 병원 명단을 발표했다.
내년도 2주기 의료기관 평가에는 ‘종합전문요양기관 및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94개소’가 평가대상으로 이번 시범평가에는 57개 병원이 신청해 20개 병원이 최종 낙점을 받았다.
600병상 미만의 경우 수도권에서는 *시립보라매병원 *중앙대병원(흑석동), 중부권에서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충북대병원, 호남권에서는 *광주기독병원이 각각 선발됐다.
600~800병상 미만은 수도권에서 *순천향대 부천병원 *노원을지병원 *고대구로병원 *강동성심병원, 중부권에서는 *건양대병원 영남권에서는 *경상대병원이 시범평가 병원에 포함됐다.
800병상 이상에서는 수도권의 경우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경희대병원 *아주대병원 *한양대병원이, 중부권은 *충남대병원, 영남권은 *영남대병원 *동아대병원, 호남권은 전북대병원이 최종 선택됐다.
지역 대분류
600병상 미만
600병상 이상
~ 800병상 미만
800병상 이상
합계
수도권
2
시립보라매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흑석동)
4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노원을지병원
고려대학교의대부속
구로병원
강동성심병원
5
연세대학교의대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경희대학교의대부속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한양대학교의대부속병원
11
중부권
2
가톨릭대학교대전성모병원
충북대학교병원
1
건양대학교병원
1
충남대학교병원
4
영남권
-
1
경상대학교병원
2
영남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의료원
3
호남권
1
광주기독병원
-
1
전북대학교병원
2
합계
5
6
9
20
복지부는 “이번 시범평가 대상병원은 지역별, 병상규모별 분포 및 신청률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말하고 “지역별, 병상규모별 시범평가 대상기관 수를 초과해 신청한 경우에는 신청병원 중에서 추첨을 통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상질지표’는 일정 질환에 대해 진료과정에서 필요한 행위를 일정시간 내에 적정하게 실시했는지 여부와 진료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하는데 이용되는 지표다.
복지부는 지난 18일 내년도에 시행할 ‘2주기 의료기관 평가’에 임상질지표를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자세한 내용 관련기사 참고).
관련기사: 내년 종합병원 평가에 ‘임상質지표’ 추가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