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은 광주삼성병원(병원장 이근수)과 의료계의 공동 발전을 추구하고 환자편의 향상과 지역민의 건강증진 기여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협력병원에 관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홍순표 조선대병원장과 이근수 광주삼성병원장은 27일 광주삼성병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양 병원은 환자진료와 진료자문 및 기술적 지원,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의학정보 교환, 환자의 상호 의뢰 등을 협력한다.
2002년 6월 1일 개원한 광주삼성병원은 204병상의 규모로 내과, 외과, 신경외과 등 6개의 진료과가 개설돼 있으며 부설로 응급실, 종합검진실, 물리치료실, 초음파실, 내시경검사실 등의 시설과 노인성 질환으로 치료 및 요양, 재활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질환전문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홍순표 병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진료의뢰센터를 통해 환자들의 선택의 폭이 매우 확대됐다면서 의뢰된 환자지원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