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2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V 공익광고를 방영한다.
이번 공익광고는 국민들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복지부가 지난 6월 발표한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 실행계획’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심·뇌혈관질환 TV 공익광고는 1차로 질병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방영될 예정이고, 이후 질병의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해 시리즈물로 제작돼 소개된다.
2006년 6월 현재 우리나라 30세 이상 인구의 1/3이상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중 하나 이상을 갖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의 고위험군이며,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발병하는 단일질환 중 사망원인 1위로 나타났으며, 심근경색증은 돌연사로 사망하는 원인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