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회장 김정수)가 4일부터 메트로, 포커스, 노컷뉴스, AM7 등 지하철 무가지 신문에 ‘정부의 약제비 절감정책이 국민의료비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요지의 의견광고를 게재하기로 했다.
게재 광고 내용은 구체적 사례를 들어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으로 저소득층, 만성질환자들의 약값 부담이 증가된다는 것이다.
또 정부가 주장하고 있는 총 의료비 중 약제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높다는 주장에 대해 국내 약값의 비중이 미국의 1/3 수준이라고 반박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제약협회는 부실한 공교육으로 인해 사교육비 증가를 불렀다며, 공보험 부실이 사보험 증가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경고 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