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국민연금의 채권투자대상 신용등급 범위를 종전의 A- 이상에서 BBB+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채권 벤치마크를 채권시장의 변화를 자동적으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벤치마크 개선안은 지난달 28일 국민연금기금 운용위원회(위원장 유시민 복지부장관)에 보고됐으며,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국내채권 벤치마크 개선으로 채권운용의 객관성과 수익률 제고는 물론, 투자대상 확대로 채권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