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올해 중소형 투자유망종목 10선에 선정됐다.
교보증권은 최근 시가총액 5000억원 이하 종목 중 올해 수익성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소형 투자유망기업 10선을 제시, 이 중 제약 산업 분야에서는 종근당을 선정했다.
종근당 선정 이유에 대해 교보증권은 *우수한 제품 포트폴리오 *종병과 의원급 영업간 적절한 조화 *오리지널과 제네릭 간의 균형 잡힌 제품 포트폴리오 *정책변수 및 환경변화 등에 유연한 영업력 등을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순화기계군, 면역억제제군, 항암제 등의 주력 제품에, 최근 골다공증치료제, 발기부전치료제 등 고성장 사이클에 있는 제품군들을 갖춰 가고 있어 질환군별 포트폴리오를 고르게 구성해 가고 있어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또 동일 질환군 내 주력 제품간 적절한 스위칭 과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종근당은 올해 13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에 있다.
특히 항혈전제 플라빅스의 슈퍼제네릭과 리덕틸의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에 있다.
한편, 종근당 외에 교보증권증권이 선정한 9개사는 삼호, 현대DSF, 유엔젤, FnC코오롱, 심텍, 모젬, DM테크놀로지, MDS테크, 원익쿼츠 등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