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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올해 국가 암 조기검진 대상자 ‘1701만명’

작년보다 81만명 늘어…건강취약계층 대부분 포함

올해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 대상자는 작년의 1620만7000명보다 80만7000명이 증가한 1701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복지부는 24일 위, 간, 대장, 유방,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종에 대한 07년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 대상자로 1701만4000명이 확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당해연도 검진대상자 중 작년 11월 부과된 월 보험료 부과기준으로 지역가입자는 6만3000원, 직장가입자는 5만2500원 이하인 자’다
 
또한 장애인 및 농어촌, 도서벽지 주민의 경감된 보험료를 반연해 건강취약계층 국민의 대부분이 포함됐으며,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전년도 미수검자의 경우 다시 대상자에 포함해 수검기회를 확대했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5대 암종에 대해 신규로 암을 확진받을 경우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는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복지부는 올해 수검목표를 전년대비 25% 증가된 375만명으로 잡고,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등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