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가 29일 ‘129day’를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사당역, 신도림역에서 게릴라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희망의 전화 129’ 홍보물 배포와 포스터 전시는 물론 각 상담분야 상담원이 참여해 필요시 현장상담도 진행한다.
보건복지콜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아직 129를 모르는 분이 많아 안타깝다”며 “현장 홍보는 힘은 들지만 직접 129를 알릴 수 있어 보람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 1월부터 아동학대(1391), 노인학대(1389), 푸드뱅크(1377), 위기가정(1688-1004) 및 노인치매(1588-0678) 상담전화가 129와 통합, 운영됨에 따라 국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콜센터는 129와 끝자리가 같은 매월 9일을 ‘희망의 날’로 정해 어려운 이웃을 찾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년에 두 번 1월 29일과 12월 9일을 ‘129day’라 하여 더 많은 국민들에게 129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