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문)은 새로운 시장질서에 대비한 효율적인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올 한해 연구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히고 그에 따른 기본 연구과제를 공개했다.
보사연은 2007년 연구사업 목표로 *한미FTA 등 새로운 시장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령화 등에 대비한 효율적 보건의료체계 구축과 건강투자 확대 *사회양극화 및 고령화, 저출산, 지방분권 등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사회보장체계의 대응전략 수립 *사회복지 수요와 공급여건 변화에 따른 사회서비스 확충 전략 수립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반조성 및 정책 개발 등을 수립했다.
이에 따른 수행과제들을 보건의료 관련 부분의 보건의료분야에서는 ‘한미FTA협상과 의약품 관리제도의 발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미FTA로 인한 의약품관리제도 변화 분야 분석 *한미FTA의 파급영향 예측 *외국의 관련 정책 분석 *한미FTA이후 의약품관리제도의 발전적 개선방안 등의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 인력자원의 지역별 분포적정성과 정책과제’를 위해서는 *보건의료인력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경제·보건학적 요인 분석 및 각종 사회지표 자료분석 *우리나라 및 주요국의 보건의료인력 정책방향 *지역별 보건의료인력 적정수급지표산출 *보건의료인력공급모형추정 *보건의료인력의 적정수급과 공급의 효율화 방안 모색 등을 수행한다.
‘근거기반의 건강증진사업 추진 활성화 전략’과 관련, *건강증진사업의 유형별 방법 분석 *건강증진사업의 효과와 근거 분석 *사회적 자본과 건강투자분야의 건강증진사업과 전망 분석 등을 수행한다.
사회보장부문에서는 ‘건강보험 적정 보장성 확보방안’을 위해 *국내 건강보험 보장성에 대한 검토 *적정 보장성에 대한 개념 정리 *건강보험 재정 및 지불체계에 대한 분석 *건강보험 적정 보장성 확보방안 제시 등을 수행한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