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방지 클리닉 개설에 필요한 제반 노하우가 공개돼 관심 있는 개원의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용욱 AG클리닉 원장은 지난 11일 열린 대한미용웰빙학회에서 ‘개원의를 위한 Anti-aging clinic setting’ 라는 주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권 원장은 우선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노화방지 치료 영역으로 *Hormone balancing therapy *Anti-oxidants *Genetic analysis와 Nutrigenomics *Brain aging *Detoxification *Aesthetic 및 cosmetic therapy 등을 들었다.
이와 더불어 시행돼야 할 치료로 ‘medication’ 영역에서 *hormones, an tioxid ants(vitamin, mineral), supplements, DHA을 들었으며, ‘Exercise prescription’ 영역에서는 *aerobic, strengthening, flexibility *상태, 환경, 적성에 따라 실현 가능한 것으로 구체적인 처방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습관교정’ 영역에서는 *열량, 콜레스테롤, 균형식, 노화방지식 등 diet *수면습관 지도 *스트레스 관리 등을 들었다.
이 같은 치료를 위해 *산화스트레스 측정기 *체성분 분석기 *배근력, 악력 측정기 *동맥경화도 측정기, H-scan(선택사항) 등의 장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소 필요인력으로 *상담사(노화방지의학의 개요, 목표에 대한 설명, 비용 상담, 스케줄 관리) *간호사(주사법, 약 복용법 등 환자교육, 주사 및 약 관리) *기타 피부관리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육을 통해 노화방지의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호르몬 보조 실무 및 서비스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요한 검사로는 *혈액검사 *cancer screening(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복부 초음파 등) *체성분 및 허리둘레 *배근력, 악력 *생활습관 조사 *설문지(AGHDA, 남성갱년기, 성기능 평가표, 여성갱년기, 피로도 등)이며 추가로 *동맥경화도 *산화스트레스 *유전자 검사 *모발 미네랄 검사 등을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료 및 관리 프로그램으로 *방문, 주사, 투약, 검사 일정 *증상별 치료 프로토콜 *전용 환자 관리 프로그램 등을 들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