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대문구의사회(회장 권기철)는 지난 23일 46차 정기총회를 열고 적극적인 의료정책을 개진할 것을 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채택했다.
이날 총회에서 서대문구의사회는 *소득공제제출거부 동의서 원내 비치와 관련, 선별제출프로그램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과 *회원 의료분쟁 및 고충처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 줄 것을 시의사회 건의안으로 채택했다.
아울러 이번 의료법개정안 논란과 관련 한 회원은 “매번 정부안에 대한 수동적인 방어전만 할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의료정책을 개진할 것”을 주장, 세 번째 건의안으로 채택됐다.
올해 예산안은 지난 해 대비 50만원이 증액된 8050만원이 심의·확정됐으며, 대언론홍보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올해 사업안도 의결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총 177명의 회원 가운데 85명이 위임장을 제출, 13명의 회원만이 참석해 아쉬움을 남겼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