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오는 5일부터 건강정보전문 포털사이트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일 “국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정보전문 포털사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공단은 홈페이지 내 ‘건강마당’을 통해 전문가 검증을 거친 건강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기존 홈페이지와 독립된 의료소비자중심의 건강정보전문사이트로 발전, 검증되고 차별화 된 건강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공단은 “국민들이 무분별하게 제공된 미 검증 건강정보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이 사이트를 통해 전문가의 평가를 거친 다양한 분야의 건강정보와 의료기관을 올바르게 선택하고 이용하는데 필요한 의료기관 이용정보 및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자료를 제공한다.
한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차별화 된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공단은 ‘건강한 정보, 건강한 생활(Health info, Healthy life)' 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최고의 건강정보전문사이트가 되기 위해 의료소비자 중심의 건강정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