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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KIMES 2007’ 개막…4일간 전시돌입

국내 최대규모…32개국 1038개사-1000여종 2만여점 전시

국내 최대규모을 자랑하는 KIMES 2007(제23회 국제의료기기 의료정보전시회)가 15일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전시일정에 들어갔다.
 
한국이앤엑스,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코엑스전시장 1층 태평양관과 인도양관 전관 그리고 3층 대서양관 전관 및 컨벤션홀 12실에서 동시에 개최, 명실상부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KIMES 2007 전시회는 국내업체 472개사를 비롯해 미국과 독일, 일본, 이태리, 대만, 중국 등 총 32개국 1038개사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와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1000여기종 2만여점을 전시, 소개한다.
 
주요 전시분야로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임상검사용기기, 방사선관련기기, 수술관련기기, 치료관련기기, 재활의학 및 물리치료기, 병원설비, 응급장비, 안과관련기기, 치과관련기기, 중앙공급실장비, 의료정보, 한방기기, 건강관련기기, 제약 및 의료부품, 의료용품과 소모품 등으로 그 어느 회보다 보다 많은 의료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과 대만 등의 국가들이 Pavilion형태로 출품해 국가별로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시회 기간동안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는 ‘개원가의 활성산소 검사와 항산화 처방’, ‘중소명원 육성정책세미나’ 등 30여회의 의학술 세미나도 동시에 개최돼 의학술 정보교류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주최측은 전시회 기간동안 바이어가 상담하고자 하는 전시참가업체와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약속시간을 예약하는 ‘전시회 참가업체 상담예약(Match Making System)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참가사와 바이어간의 빠르고 체계적인 상담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회는 의료관계인들을 고려, 주말에도 개장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기타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실무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 KIMES 2007 사무국(02-551-0102)이나 홈페이지(www.kimes.info)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15일 11시에 있은 개막식 테이프 커팅행사에는 *김명현 식약청차장 *김호원 산자부 본부장 *이용흥 보건산업진흥원장 *황민하 무역투자진흥공사 본부장 *김록권 국군의무사령관 *장동익 의협회장 *김철수 병협회장 *김건상 의학회장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 *권오남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사장 *김조자 간협회장 *박연준 의학신문사회장 *김흥한 한국이앤엑스회장 *문창호 의료기기공업협종조합이사장 *이성희 의료기기산업협회장 *최재범 메디슨사장 *박원희 자원메디칼사장이 참석했으며, 방한 중인 라도슬라브 가이다르스키 불가리아 보건부장관이 특별히 행사장을 방문해 전시회장을 관심있게 둘러봤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