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표첨부] ‘초음파 영상진단장치’가 우리나라 의료기기 수출품목 부동의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의료기기 생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초음파 영상진단장치는 총 2억1886만2000달러의 수출액을 기록, 의료기기 수출품목 수위를 차지했다(전체 수출품목 중 31.3%).
2위는 *시력보정용 안경렌즈로 6465만8000달러(9.2%)를 기록했으며, 3위는 *개인용 온열기로 4636만4000달러(6.6%)로 집계됐다.
반면 수입품목에서는 *스텐트가 6071만2000달러(4.0%)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인공신장기용 여과기(4283만1000달러, 2.8%) *인공무릎관절(4115만8000달러, 2.7%)가 그 뒤를 이었다.
2005년도 전체 의료기기 수출액은 총 6억9903만2000달러로 2004년 대비 22.7% 증가했으나, 수입액 총 15억941만5000달러(2004년 대비 17.5% 증가)에는 절반에도 못 미쳐 의료기기산업의 수입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주요 수출품목이 초음파 영상진단장치를 제외하고 중저위기술 제품인 반면 수입품목은 대부분 첨단의료장비 위주로 구성돼 있어 대조를 이뤘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