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에 박유환 대의원(대구, 칠곡박한의원장, 사진 가운데)이 선출됐다.
18일 정기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172명 직접 투표에 의해 선출된 박유환 의장은 한의협 대구시지부장, 중앙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선출에서는 구두호천에 의해 추천된 기호1번 박유환 대의원(대구), 기호2번 이벙용 대의원(서울), 기호3번 정명재 대의원(경기)이 경합을 벌인 끝에 77표를 얻은 박유환 대의원이 의장으로 임명됐다(이범용 대의원 70표, 정명재 대의원 29표, 무효 4표, 기권 1표).
박유환 신임 의장은 “현재 한의계는 비상시국”이라고 규정하고 “앞으로 효율적이고 능률적이고 엄정희 대의원총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