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의사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대선 후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의협신문이 최근 전국의사 17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55.89%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대표는 15.20%로 2위를, 손한규 전 경기도지사는 4.72%로 3위를 차지했다.
여권 후보들은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의장이 0.51%, 정동영 전의장 0.23%, 제3후보 1.14%로 매우 낮은 지지도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73.36%로 열린우리당 2.56%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