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실시하는 ‘2007년도 무의탁환자 무료야간간병지원사업’ 발대식이 최근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 정석구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장, 김한선 서울적십자병원장, 탤런트 김성민 우체국보험 공익사업 홍보대사, 무료간병도우미 등 80명이 참석했다.
‘무의탁환자 무료 야간 간병 사업’은 우정사업본부가 행려병자 및 노숙자, 독거노인 등 무의탁 환자들을 위해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에 2억60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이뤄졌다.
우정사업본부의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 여성계층 4600명과 2만3000명의 환자들은 각각 안정된 일자리 및 무료 야간 간병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김한선 원장은 “우정사업본부의 이번 사업은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