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에서 도입할 수 있는 레이저 기종 및 선택 시 고려할 점들이 소개돼 관심있는 개원의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재성 로고스 성형외과 원장은 지난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 춘계 심포지엄에서 ‘성형외과에서 선택한 레이저 기종들’을 발표∙소개했다.
하 원장은 “타과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는 레이저 시술이 점차 성형외과에도 이뤄지고 있다”며 “성형외과 영역 유지를 위해서는 레이저 장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비를 도입하기 전에 먼저 장비의 종류 및 특징을 파악해 필요한 장비의 종류를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업체별 장비의 장단점 및 경제성을 고려하고, 병원의 특화된 영역 및 홍보를 염두에 둔 뒤 장비를 선택하라고 충고했다.
그가 소개한 레이저 장비의 종류로는 *CO2 laser *박피레이저(Ultraplus/Er-Yag) *Q-Switch laser(Ruby/Nd-Tag) *IPL *Facial Rejuvenation Laser *Vascular Laser *Epilation Laser *치료용 Laser 등이다.
하 원장은 “레이저 장비를 많이 도입하면 가장 좋겠지만 비용이 많이 소요되므로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장비를 먼저 도입한 후 필요에 따라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가는 것이 부담을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성형외과 영역을 유지해 나가는 방법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우선적으로 필요한 장비로 CO2, Nd-Yag, IPL 등을 추천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