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10일 대강당에서 경영혁신을 위한 실천적 아이디어 발굴 및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2007년도 경영혁신과제 발굴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심평원은 “이번 대회는 전 직원 참여를 통한 혁신과제의 발굴과 공유로 혁신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고객만족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각 실·지원에서 혁신과제로 제출한 ‘급여·비급여목록 자동점검 심사 시스템 개발’ 등 103개 과제에 대해 지난 6일 1차 심사를 끝마쳤고, 여기서 선정된 15개 과제가 이번 최종 심사대상에 올라 발표대회를 가졌다.
1차와 2차에 걸친 평가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은 1등급 베스트5 혁신과제는 *급여·비급여목록 자동점검 심사 시스템 개발 *내가 먹는 약이 도대체 무슨 약이지? *다발생 청구착오 유형건 선별 심사 *고객이 원하는 정보만 보여주는 종합정보서비스 *심사지식 Bank 구축 등이다.
또한 2등급 우수과제로 발송업무 간소화로 민원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민원우편발송 자동화 시스템 개발 외 9개 과제가 선정됐다.
김창엽 원장은“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크고 작은 혁신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업무품질 향상에 적극 반영하고, 고객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혁신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은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과제들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가시적 성과창출과 함께 업무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