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유전공학적으로 생산된 적혈구 조혈자극약물(ESA: erythropoiesis stimulating agents)에 대해 빈혈치료로 허가된 이외의 적응증에 사용하는 경우 사망 위험성이 증대된다는 사실을 들어 이를 경고하고 있다.
이는 작년 보고된 연구 자료에서 만성 신부전 환자 빈혈 치료에 이 약물 사용으로 심혈관질환 위험성을 감소시키지 못한점, 이 약물 투여로 나타난 헤모글로빈 농도가 13.5g/dL에 도달하는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대시킨다는 사실이 발표된 이후 FDA가 경고를 취한 것이다.
금년 초 FDA는 암 환자에 이 약물을 사용하여 각종 건강상 위험을 증대시킨 여러 연구 보고를 접수받았다 (자료: JAMA. 2007;297:1868-1869)